'이번 추석에는 아들 한복 하나 장만해야겠다' 생각하고 있던 차에 유치원에서 안내문을 받아왔다. 곧 다가올 추석을 맞이해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를 할 예정이라고. 그래서 사이즈 품절되기 전에 바로 온라인으로 아들과 함께 골랐다. 이전에는 핑크도 좋다고 했는데 이젠 핑크는 너무 여자꺼라나;;; 핑크 입던 시절 너무 귀여웠는데 푸른색 계열로 고르더라. 이것도 조금 성장했다는 증거겠지. 근데 나는 파란색은 입히기 싫어 절충안으로 바이올렛 색상을 골랐다. 아들도 '이건 괜찮네' 하며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라. ㅋㅋㅋ 아들에게 컨펌받은 다행스러운 그 느낌. 뭐지ㅋㅋㅋ 내가 구매할 땐 같은 상품인데 쿠팡에선 38천 원, 롯데ON에서는 32천 원. 그래서 롯데ON에서 결제했고 배송은 3일 정도 걸린다고 하더니 다음날에 바..